[국외] 폐기물 거래 앱 'Sellixo'
- characcon
- 2019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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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거래 앱 'Sellixo'
인도 학생들이 폐기물 거래앱을 개발해 모바일로 쓰레기를 거래하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쓰레기로 인한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재활용을 활성화하면서, 수익도 낼 수 있도록 하는 소셜앱 '셀리소'다. 셀리소 앱은 폐기물 주인과 재활용 업체 사이의 거래를 돕는다. 한 가정에서 사용한 플라스틱 컵을 모아 앱에 게시하면, 재활용 업체는 이를 수거해 가고, 수익 일부를 가정에 지급하는 식이다.
사람들은 손쉽게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고, 재활용 업체는 폐기물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도 수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수익 창출을 통해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사람들이 쓰레기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쓰레기를 무분별하게 버리는 대신 재활용을 택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현재 셀리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5천 회의 다운로드와 300여 건의 리뷰를 자랑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폐기물과 중고물품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순환자원정보센터’ 모바일 앱을 출시하기도 했다.
[출처 : BIZ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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