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지구를 위한 신발 패키지 'VIUPAX'
- characcon
- 2019년 12월 5일
- 1분 분량

Matadog Design의 신발박스 패키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지구를 위한 신발 패키지 'VIUPAX'
모든 상품은 패키지가 있기 마련이다. 물건을 보호하고 운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때로는 상품을 더욱 매력적으로 포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는 패키지가 너무나 과하다는 데 있다.
아무리 멋지고 화려해도 대부분의 패키지는 소비자들의 손에 넘어가는 순간 쓰레기로 버려지게 된다. 이런 패키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리스 아테네 기반의 브랜딩 전문기업 'Matadog Design'은 이 패키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다 최근 새로운 신발 박스를 하나 론칭했다.
'VIUPAX'라는 이름의 이 신발 박스는 패키지 쓰레기의 양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미니멀리즘의 끝판왕'이라 불릴만 한 패키지 디자인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VIUPAX는 기존 신발 박스와 어떻게 다를까?
VIUPAX는 신발의 형상을 따라 한쪽 면을 비스듬하게 제작해 박스의 남은 공간을 최소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기존 신발 박스보다 공간은 50% 정도 줄었고, 골판지 재료는 무려 57%나 줄었다.
VIUPAX의 장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보통 박스를 휴대하기 위해서는 다시 비닐팩이나 쇼핑백에 담아야 한다. 그러나 VIUPAX는 다른 도움 없이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다.
패키기 뒷면을 보면 구멍이 하나 뚫려 있다. 바로 이 구멍에 손을 넣고 손쉽게 휴대가 가능하다. 또한 윗면에는 끈이 숨겨져 있는데 이 끈을 빼면 쇼핑백처럼 휴대하거나 어깨에 멜 수도 있다.
과한 포장은 과한 쓰레기를 배출한다. 우리는 상품의 경쟁력이 상품의 포장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안다. 상품의 본질은 패키지 안에 들어 있는 상품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더 나은 패키지를 요구하고 있다.
기업들이 더 이상 과한 패키지 경쟁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란다. 미니멀리즘, 패키지 디자인에서도 꼭 필요한 개념이다.
[출처 : BIZ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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