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micare의 3D 프린터로 만든 친환경 팬티
3D 프린팅로 만든 신개념 '친환경 팬티'가 등장했다. 이제 팬티도 3D 프린터로 만들어서 입는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영국의 'Tamicare'사는 'Cosyflex'라는 특수 섬유 원단을 직접 개발해서 3D 프린팅 기법으로 이 팬티를 만들었다.
이 팬티가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이유는 첫 번째로 3D 프린터로 딱 3초만에 만들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 3D 프린터만 있으면 1년에 1천만개의 팬티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두 번째는 자연적으로 생분해가 되는 '친환경 팬티'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 팬티는 하루 입고 바로 쓰리기통에 버릴 수 있다. 한 번만 입고 일반 쓰레기처럼 버려도 시간이 지나면 분해되어 없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팬티의 원단은 피부 자극이 전혀 없고 숨을 쉴 수 있는 고분자의 천연 직물이라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주름이 잘 가지 않고 신축성도 매우 뛰어나다.
따라서 'Cosyfllex' 원단은 팬티뿐만 아니라 쉽게 입고 버릴 수 있는 속옷, 양말, 기저귀, 스타킹, 붕대 등의 소재로도 사용될 수 있을 만큼 매우 유용하다.
물론 현재는 아래 영상과 같은 특수 3D 프린터 시설이 있어야만 가능한 얘기다. 하지만 미래에는 누구나 집에서 속옷이나 기저귀를 3D 프린터로 직접 만들어서 입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BIZION]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