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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음식물 쓰레기를 멋지게 줄이는 어플리케이션

최종 수정일: 2019년 11월 14일




[글로벌 기업, 구더 GOODr 캠페인]

음식물 쓰레기를 멋지게 줄이는 어플리케이션



식당의 남은 음식을 자선단체에 전달해드립니다.

CNBC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1330억파운드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매립지의 27%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메탄가스 등 환경오염을 유발합니다. 천연자연보호위원회에 따르면 매년 약 2180억달러가 먹지 않는 음식의 생산, 운송, 제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7년 1월 창업한 구더는 애틀랜타에 있는 기업들과 식당들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남은 음식을 자선단체에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입니다.

“기업들은 음식물이 지나치게 많이 남았을 때 미리 픽업을 예약하고 배송을 추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이 만들어내는 음식물 쓰레기 종류와 그것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 재스민 크로(구더의 창립자&CEO)

회사는 앱을 통해 얼마나 음식이 낭비되고 있는지, 이를 통해 아낄 수 있는 돈은 얼마나 되는 지를 블록체인(분산원장)에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가장 많이 낭비되는 음식물과 자선단체 등 지역 공동체에서 필요로 하는 것,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정보가 저장됩니다.

구더는 사업체로부터 비용을 받고, 자선단체에는 무료로 음식을 제공합니다. 크로 대표는 창업 이전에는 수년간 지역 노숙자 보호소에서 음식 기부 등을 돕는 자선사업 컨설턴트로 일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음식물이 과잉 생산되는 것을 막고 싶다고 했습니다.

구더는 현재 하츠필드-잭슨 공항, 폰스시티마켓, 조지아월드콩그레스센터, 터너브로드캐스팅시스템 등 애틀랜타 전역에 다양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9년 말까지 로스앤젤레스, 워싱턴DC, 마이애미, 댈러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굶주림에 고통받는 이웃을 도우며, 식당의 음식물 처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지구의 환경 오염을 개선하며 이를 비즈니스화 시킨 그로의 능력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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