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문제 해결한 음식 배달부 '코피아'
미국에서 출시된 앱 '코피아(Copia)'는 식량의 불평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 코피아는 2011년 UC 버클리 대학생 '코말 아마드(Komal Ahmad)'에 의해 탄생했다. 코말 아마드는 어느날 길에서 우연히 만난 노숙자에게 점심 한 끼를 대접하였고, 노숙자들의 사회 문제인 '굶주림'을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아이디어를 고안하게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코피아(Copia)'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과연 코피아가 배달하는 음식들은 어떤 음식들이며, 어떤 유통 경로로 통해 배달이 되는 것일까?
코피아를 이용하는 주체는 음식을 기부하는 업체와 음식을 기부받은 기관들이다.
음식을 기부하는 업체는 유통기한이 임박해 판매하기 힘든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유통업체들이며, 음식을 기부받는 기관은 주로 지역의 식품 저장소나 노숙자들을 위한 쉼터 그리고 무료 급식소들이다.
음식을 기부하는 업체들은 코피아 앱을 통해 음식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좋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아끼고 세금 감면 혜택은 덤이다. 또한 항상 음식이 부족한 비영리 기관들은 더 많은 음식물들을 안정적으로 꾸준히 확보할 수 있어서 좋다.
[출처 : BIZ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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