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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Goedzak 쓰레기 봉투


멀쩡하지만 버려야 할 물건을 기부합니다.


- 'Goedzak 쓰레기 봉투'



이 쓰레기 봉투에 담으면, 자동으로 기부되는 '아이디어 쓰레기봉투'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출현했다. 이 쓰레기 봉투는 'Goedzak'로 물건을 담아서 버리면 필요한 사람이 다시 가져가거나 기부 단체에 기부가 된다.


'Goedzak' 쓰레기 봉투는 '멀쩡하지만 버려야 할 물건'을 담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 쓰레기 봉투이다. 

길에 버려두면 지나가는 이웃이 발견해서 가져가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쓰레기봉투와 함께 수거된다.


델프트 공대의 두 학생  'Maarten Heijltjes''Simon Akkaya'에 의해 탄생한 이 기발한 봉투는 앞으로 재활용품 업체, 기부단체 등과 협업해서 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 봉투라면 국내 도시의 쓰레기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지방자치 단체들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많은 중고 제품들이 재활용되고, 따뜻한 나눔까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BIZ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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