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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GARBAGE of New York City


Justin Gignag의 도심에 버려진 쓰레기를 판매하는 관광상품


GARBAGE of New York City

버려진 쓰레기를 누군가가 돈을 주고 사갈 수 있을까? 뉴욕에 실제 쓰레기를 담아서 판매하는 신기한 관광상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GARBAGE of New York City'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실제로 버려진 쓰레기만을 담아서 판매하는 세계 최초의 쓰레기 상품이다.


버려진 쓰레기를 핫한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킨 주인공은 바로 저스틴 기그낙(Justin Gignag)이다. 그의 쓰레기 작품은 현재 미국 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판매되고 있다. 도대체 왜 미국인들은 뉴욕의 쓰레기를 돈 주고 사는 것일까?


이 쓰레기 관광상품은 뭔가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뉴욕은 세계적인 공연과 전시회, 패션쇼들이 항시 열리는 세계의 문화, 예술, 소비의 중심지이다.

'뉴욕의 쓰레기'는 바로 이러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쓰레기들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뉴욕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끼기 위한 하나의 상징적인 물건을 소장하는 것이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뉴욕의 쓰레기'가 바로 가치 있는 '문화 상품'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쓰레기도 훌륭한 상품이 되는 시대다. 누군가에게는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더라도 누군가의 손을 거치면 엄청나게 가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다. 창작품은 이런 새로운 관점을 통해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출처 : BIZ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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