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ble Six Pack Rings
동물을 학대하는 실리콘 고리의 재탄생
Saltwater Brewery
Six Pack Ring은 맥주나 캔음료를 6캔씩 묶어
배달이나 이동이 용이하게 포장하는 실리콘 포장재입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정말 많은 동물들이 고통받고 죽기 때문에
환경단체에서 싫어하는 물건입니다.
새의 부리, 목, 거북이의 몸 등에 걸린 실리콘 식스팩링 때문에
동물들은 평생 불편하게 달고다니다가 죽게 됩니다.
바다에 떠있는 이 링을 물고기가 먹이인 줄 알고 먹은 후
계속 아파하다 죽는 일도 빈번하다고 하네요.
고리 자체가 실리콘으로 만들어져서 한 번 얽히게 되면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동물 스스로 고리를 제거할 수 없다고 합니다.
때문에 미국의 Saltwater Brewery에서 이 실리콘 고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포장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Edible Six Pack Rings!
이름 그대로 동물들이 먹을 수 있는 고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분쇄된 동물 사료를 압축시켜서 만들었기 때문에
바다에 버려진 포장 고리를 동물들이 먹어도 무해하고
딱딱하게 압축되어 있어서 신체에 걸릴 위험도 없고
물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부스러지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의 캠페인 활동은 SNS와 미디어를 통해 널리 퍼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였고 세계 동물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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