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a EK Hope Foundation, Neurogen BSI]
마비 환자를 위해 만든 눈 수화, Blink to Speak
전 세계적으로 ALS, MND, 척수손상, 마비 등 근육병 환자가 6천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들은 말을 하거나 글을 쓸 수도 없고, 수화도 사용할 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와 간병인에게 가장 기초적인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일이 힘들기도 합니다.
이들이 마주하는 어려운 점은 의사소통입니다. 의사소통은 이들에게 직접적인 치료에 중요한 수단일뿐더러, 정서적으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첨단 장비 등이 시도되지만, 사실 마비 환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도의 한 병원과 NGO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8개월동안 알파벳을 설계하여 50개의 언어를 개발하였습니다. 간단한 대답뿐만 아니라, 복잡한 언어 표현도 가능합니다.
병원은 환자들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환자가족, 의료진, 간병인들을 대상으로 책을 제작하여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 캠페인은 레거시 미디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어 3백만명 이상에게 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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