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H
작은 풍선안에 담긴 샤워젤
Atmospheres
영국의 친환경 화장품으로 유명한 러쉬(LUSH)가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러쉬가 출시한 제품은 바로 '엣모스피어(Atmospheres)'라는 이름의 샤워젤입니다. 작은 풍선 형태의 이 샤워젤을 담고 있는 포장이 바로 바이오플라스틱입니다.
일반적으로 샴푸나 린스와 같은 젤 타입의 용액은 리필용 포장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져 있습니다. 친환경을 추구하는 러쉬는 이 플라스틱 용기를 바꾸기 위해 바이오플라스틱 용기를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머니(Money), 렛 고(Let Go), 러브(Love), 조이(Joy)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엣모스피어 샤워젤의 포장은 해조류를 가공해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포장도 생분해가 가능해 찢어서 사용한 후 배수구에 그냥 버려도 됩니다.
그동안 러쉬는 포장을 없애는 노력을 끊임없이 추진해왔었고, 소비자들에게 최소의 포장만을 제공해 지구 환경보호와 윤리적인 소비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번에 러쉬는 꼭 필요한 플라스틱 포장까지도 환경에 도움이 되는 소재로 바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처 : BIZ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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