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사이다
마음의 치료를 위한 공감독서 교육
-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마음의 치료를 위한 공감독서!! '마음사이다'
저희 센터의 아이들은 힘들어도 자신의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할 곳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 이야기해야 할지조차 모릅니다. 아이는 마음을 나누는 얘기를 하며 부모로부터 정서적 지지나 위로, 공감을 갈망 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부모는 먹고 살기 힘들다 혹은 바쁘다는 이유로 방치되는 아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그저 내 마음의 이야기 “아~ 그렇구나.”라고 하며 들어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외침을 들어주기 위한 소그룹의 공감독서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나도 할 말이 있어요!!"
아이들이 학교에서의 힘들었던 이야기, 친구들과 힘들었던 이야기, 학교 선생님께 서운한 이야기, 부모님께 서운한 이야기 등 할 말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지만 충고나 조언, 평가나 판단 없이 온전히 내편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여 독서를 통해 아픔을 고백하기도 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고 의지하며 공감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표현하며, 힘든 순간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는 활동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아~ 속이 시원하다~” 라고 말하고 ‘온전한 내편이 있어 너무 좋다’라며 크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역지사지의 마음' 책을 읽으며 공감 능력 키워요.
책을 읽음으로써 아이들이 직접 내가 주인공이 되어 그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사태를 공감하면서 성찰하는 독서교육이 절실합니다. 따라서 ‘나만 그런 고민을 하는 것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자신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공감능력을 증진시키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사람 냄새 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사이다 같은 독서교실!!
가슴이 답답할 때 사이다를 마시면 속이 시원한 것처럼 이 책 한권이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주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주고 싶습니다. 100원이 모여서 아이들에게 마음의 사이다를 선물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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